접근 제어자는 public과 private외에도 두가지가 더 있다. protected과 default가 그것이다. protected는 상속 관계에 있다면 서로 다른 패키지에 있는 클래스의 접근도 허용한다. default는 접근 제어 지시자가 없는 경우를 의미하는데, 접근 제어자가 없는 메소드는 같은 패키지에 있고 상속 관계에 있는 메소드에 대해서만 접근을 허용한다. 아래 그림은 접근 제어자 별로 접근의 허용범위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 안쪽에 있을수록 접근 통제가 삼엄하고, 밖에 있을수록 접근이 허용된다. (출처)
public | protected | default | private | |
같은 패키지, 같은 클래스 | 허용 | 허용 | 허용 | 허용 |
같은 패키지, 상속 관계 | 허용 | 허용 | 허용 | 불용 |
같은 패키지, 상속 관계 아님 | 허용 | 허용 | 허용 | 불용 |
다른 패키지, 상속 관계 | 허용 | 허용 | 불용 | 불용 |
다른 패키지, 상속 관계 아님 | 허용 | 불용 | 불용 | 불용 |
위의 표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걸 억지로 외우려하면 뇌를 혹사시키는 것이 된다. 필지가 제안하는 방법은 필자처럼 직접 코드를 작성해서 경우의 수를 완성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서 표를 작성해보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애매한 것들에 대해서 직접 확인해보는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도 좋은 일이다.
위의 관계는 필드(변수)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변수를 위한 예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또한 클래스 맴버(static)에게도 적용된다. 궁금하면 직접 예제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