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는 2005년 MIT 미디어 연구소에서 발표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기존의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와 달리 블록을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전연령이 쉽게 프로그래밍하여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만들 수 있고, 특히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 입문하는 10대들에게 교육용으로 각광받고 있고, 수학, 과학, 사회 과학 등 다양한 과목 교육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스크래치는 여러분들께서 흥미롭게 프로그래밍을 시작함과 동시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스크래치는 기본적으로 사건 기반 프로그래밍(Event-driven programming) 방식으로 스프라이트(Sprite)라고 하는 객체(들)의 동작과 형태 등을 다루어 프로그래밍 하는 방식입니다. 구름EDU에서 제공하는 스크래치 강의를 통해 여러분들은 스프라이트의 생성부터 간단한 움직임을 실습하고 나아가 여러분들의 손으로 멋진 게임이나 에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의 학습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명령, 키보드 또는 마우스 입력, 프로그램의 메세지 등의 '사건'에 따라서 제어의 흐름이 결정되는 방식의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교육용 언어
2016년 기준으로 국내 900곳 이상의 초등학교, 중학교가 초등학교의 경우 한 학기 17시간, 중학교 34시간이 SW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SW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초등학교는 2019년, 중학교는 2018년부터 SW교육이 의무화됩니다. 그렇게 되면 10000여개 학교에서 매년 2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SW교육의 수혜를 받게됩니다.
최근 SW 교육 열풍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열풍 속에서 주어진 명령어 블록 중 필요한 블록을 끼워 맞추며 프로그래밍 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래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크래치는 늘어나는 SW교육 수요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고 있으므로 자료의 풍부함과 지식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장점으로 하여 날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