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의 골격을 어느 정도 잡았으면, 먼저 메인 웹 서버를 실행할 app.js를 살펴봅니다.
app.js의 맨 첫 줄에서는 express 모듈을 가져옴과 동시에 우리가 작성한 라우팅 모듈을 가져옵니다. 마찬가지로 http와 path 모듈도 가져오는데, 이는 Node.js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확장 모듈입니다.
그 다음에는 어플리케이션을 생성합니다.
어플리케이션은 기본적으로 3000번 포트에서 동작하도록 지정합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어플리케이션의 각종 설정을 정의하는 부분입니다. 어떤 웹 서버 포트 번호를 사용할 것인지, 템플릿 폴더는 어디인지, 그리고 어떤 템플릿 엔진을 사용할 것인지 정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파비콘을 사용하고 로그를 기록합니다. 또한 요청 본문을 파싱하고, 구식 브라우저의 HTTP 메소드를 지원하도록 하며, 라우팅을 활성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public 디렉토리의 정적 리소스를 처리합니다.
한 가지 더 설정할 것은 개발 버전임을 설정하여 에러가 발생했을 때 조금 더 명시적인 에러 메세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라우팅 핸들러는 routes 디렉토리에서 정의할 것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는 핸들러를 그대로 연결해주기만 합니다.
app.js의 마지막은 서버를 실행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