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프로그래밍 언어
엔트리(Entry) 프로그래밍 언어는 엔트리 교육연구소에서 제작한 초·중등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용 프로그래밍 도구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온라인 브라우저상에서 구동되며 오프라인 실행 버전도 존재한다. 블록형 언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크게 학습하기, 만들기, 공유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한국형 스크래치(Scratch)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플래시 기반의 스크래치와는 달리 HTML과 자바스크립트 기반이고,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엔트리는 여러분들께서 흥미롭게 프로그래밍을 시작함과 동시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엔트리는 기본적으로 사건 기반 프로그래밍(Event-driven programming) 방식으로 오브젝트라고 하는 객체(들)의 동작과 형태 등을 다루어 프로그래밍하는 방식입니다. 구름EDU에서 제공하는 엔트리 강의를 통해 여러분들은 엔트리봇(대표 오브젝트)의 생성부터 간단한 움직임을 실습하고 나아가 여러분들의 손으로 멋진 게임이나 에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의 학습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명령, 키보드 또는 마우스 입력, 프로그램의 메세지 등의 '사건'에 따라서 제어의 흐름이 결정되는 방식의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교육용 언어
2016년 기준으로 국내 900곳 이상의 초등학교, 중학교가 초등학교의 경우 한 학기 17시간, 중학교 34시간이 SW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SW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초등학교는 2019년, 중학교는 2018년부터 SW교육이 의무화됩니다. 그렇게 되면 10000여개 학교에서 매년 2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SW교육의 수혜를 받게됩니다.
최근 SW 교육 열풍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열풍 속에서 주어진 명령어 블록 중 필요한 블록을 끼워 맞추며 프로그래밍 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래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엔트리는 늘어나는 SW교육 수요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사랑받고 있으므로 자료의 풍부함과 지식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장점으로 하여 날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